고린도후서 6장
8.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권능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까지 올라갔습니다.(고후 12:1~4)
그는 셋째 하늘에서 하나님의 천사들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그룹들(Cherubim)입니다.
그룹들(Cherubim)은 하나님의 영으로 된 신들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그의 사자들은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Cherubim)", 곧 "첫 열매들"입니다.(히 9:5)
첫 열매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 복 있는 거룩한 자들"입니다.(고전 15:23, 롬 8:23, 계 14:14, 계 20:16)
다시 말해,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선지자, 사도들입니다.(계 5:6)
이러한 비밀을 "일곱 별의 비밀"이라 말씀합니다.(계 1:20)
요한계시록 1장
20.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사도 바울은 땅에 사는 사람들이 장차 마지막 날 구원에 이르면, 천사들처럼 영적 존재가 되어 영생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눅 20:34~35, 마 22:30)
누가복음 20장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 저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마태복음 22장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사도 바울은 세상 사람들이 영에 의해 육으로 태어나는 비밀도 알고 있었습니다.
즉, 땅에 사는 사람들은 본래 천사들이었는데, 죄로 인하여 육신을 입고 땅에 태어나 죄를 회개하고 구원받으면, 본래의 천사로 돌아가게 되는, 가히 이르지 못할 비밀을 알고 있었습니다.(고후 12:4, 에녹 3서)
고린도후서 12장
4.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에녹 3서
"타락 천사들은 죄를 짓고 인간이 될 운명에 처해 있지만 내 그들을 가엾이 여겨 다시 한번 천사가 될 기회를 주려 한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비밀을 알고 있었기에 고린도 교회와 아가야 지방에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이렇게 증거하였습니다.(고린도후서 6:8~10)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천국 백성들이 땅에서 살아갈 때에는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 살아감으로 무명한 자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바라볼 수 없는 큰 영광의 비밀을 간직하고 살아감으로 유명한 자입니다.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천국 백성들이 땅에서 살아갈 때는 하나님의 의에 주리고 목말라하며 살아갑니다.(마 5:6)
즉, 육에 속한 것을 구하기보다 하늘에 속한 것을 갈망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볼 때에는 바보처럼 보이고 죽은 자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저들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을 힘 있게 살아갑니다.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사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세상 앞에 핍박받고 육신의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전하다가 온갖 핍박과 죽음에 이르는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첫째 부활에 참여한 "첫 열매"가 되었고 "속죄소를 덮는 영광이 그룹들(Cherubim)"이 되었습니다.(롬 8:23, 히 9:5)
이러한 확신을 품고 살아가는 자는 영의 죽임을 당하지 않습니다.(마 10:28)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하나님의 사람들은 육신을 입고 땅에 사는 날 동안은 근심하는 자 같습니다. 이는 육신이 다 소진할 때까지 육신에 매여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잠시 받는 환란의 경한 고통은 장차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루게 함을 믿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습니다.(고전 4:17)
고린도후서 4장
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이러한 믿음이 있는 자, 곧 하늘나라를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자는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하나님의 사자들은 마음이 청결하고 심령이 가난하여,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가난한 자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저들은 모든 것을 가진 자입니다. 하늘나라가 저희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누리는 영생의 기쁨은, 세상 육신이 누릴 수 없는 부요한 기쁨입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는 세상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합니다.
세상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저희들처럼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만들어 줍니다.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천국 백성들은 세상의 것을 취하는 기쁨보다 하늘의 것을 취하는 기쁨으로 살아가므로,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가난한 자 같아 보이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세상에서 누리는 기쁨보다 하늘나라에서 누리게 될 큰 기쁨을 안고 살아가므로, 모든 것을 가진 자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8.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고린도후서 6장(KJV 흠정역)
8. 영예와 치욕으로 그리하고 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으로 그리하였나니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진실하고
천국 백성들은 하늘나라의 비밀을 간직한 부요한 자들이므로 세상 살아갈 때에 영광스러운 일, 치욕스러운 일, 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에도 흔들림 없이 살아갑니다. 이는 하늘나라가 저희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의 비밀을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에 대한 비밀의 말씀들은 육에 속한 세상 사람들이 볼 때에는, 속이는 자 같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의 비밀은 참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셋째 하늘까지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세상 사람들 앞에 가히 이르지 못할 비밀을 보았고, 그 비밀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비밀을 성도들에게 증거하였습니다.(고후 12:4)
필자가 이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것은, 성령의 권능에 이끌리어 하나님의 사자들이 본 하늘나라의 비밀, 즉 여호와(יהוה)의 형상과 그룹들(Cherubim, Seraphim)의 형상을 보았기에 담대히 증거하는 것입니다.(사 6장, 겔 1장, 계 4장 등)
2021. 4. 27. 솨케드(שק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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